(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와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가 지난 11월 12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UN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사단법인 품앗이운동본부는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도록 지난 2001년부터 ‘한국전쟁 UN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
그리고 공모전 수상자들과 미국, 영국, 터키, 프랑스, 캐나다, 필리핀,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 참전국들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에게 수상자들이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해 왔다.
지난 6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한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5천여 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60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대상(국가보훈처장상)은 초등부 나혜령(서울 아카데미), 김서현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고등부 이다빈(경안고) 학생이 받았다.
한국교총, 국제평화품앗이학회, 종이문화재단,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후원한 올해 공모전 시상식에는 품앗이운동본부 이경재 이사장, 국제평화품앗이학회 이정훈 회장,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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